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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578 미혼들은 왜 결혼 적기를 놓칠까? 2021-08-19 675

매사에는 때가 있다. 적기를 놓치면 어려움이 가중된다. 결혼이야말로 적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대가 있기 때문이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특히 여성의 경우, 교제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결혼 상대 찾기도 비례하여 어려워진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20대 후반이나 늦어도 30대 초반부터 적극성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면 미혼들은 왜 결혼 적기를 놓치게 될까?


첫 번째로 ‘결혼 적령기에 대한 의식이 희박해졌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이른 나이에 적극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면 마치 구세대인양 치부하는 풍조가 생겼다. 가족 사이에도 결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조차 할 수 없다. 그 결과 30대 후반과 40대 이상의 미혼들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이제 골드미스·골드미스터라는 그럴듯한 감투를 쓰고 남모르게 결혼 시장을 기웃거린다. 후배들은 타산지석으로 활용할 만하다.


두 번째로는 ‘결혼은 선택’이라는 사고의 영향이 크다. 결혼을 하려면 잘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다는 이분법적 사고이다. 결혼을 하려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이성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완벽한’ 이성을 찾는다. 그런 이성을 못 찾으니 1년, 2년, 3년, 4년… 결국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적기를 놓쳐버린다. 생각을 이렇게 바꿔보자! 결혼을 못(안) 하고 혼자 살면 행복 지수가 70이라고 치자. 적당한 이성과 결혼했을 때 행복 지수가 80 정도가 된다면 결혼을 구태여 안 할 필요가 없다. 결혼을 통해 로또 당첨을 꿈꾸다보니 인생이 꼬이게 된다.


세 번째로는 ‘결혼에 대해 어정쩡한 자세’이다. 확고한 비혼주의자라면 여기서 논할 필요조차 없다. 하지만 결혼에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결혼 적기를 절박감 없이 보내고 어려움에 처하니 문제이다.


남녀 간의 짝짓기는 간단하지 않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훨씬 더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각 수준별 인원이 성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지역별 편차도 크다. 고학력자는 여성이 더 많고, 평균 소득은 남성이 더 높다. 그런가 하면 능력 있는 남자는 X라는 지역에 많이 거주하는 반면 능력 있는 남자가 찾는 여자는 Y지역에 대거 몰려 있는 현상이다. 그 외에도 남자는 결혼 준비가 웬만큼 되면 일찍 결혼하려는 입장이나 여자는 여유를 부린다.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짝 찾기가 여의치 않다. 남녀 모두 스스로 발등을 찍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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