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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6 짝을 찾는데도 사회 풍자어가 만연 2003-05-30 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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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사회 유행어의 결혼정보회사 회원 버전」발표
- “반갑습네다”(애프터에 나온 맞선 파트너를 반기며)
- “사랑하니까”(맞선 속도 위반자의 변)
- “소설 쓰시네요”(까다로운 배우자 조건을 요구할 때)
- “외할아버지가 체격이 적어서”(빈약한 몸매로 고민인 여성)
- “Not good-bye, but see you”(유학생이 맞선보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할 때)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커플매니저의 친지가 청탁 할 때)


BG풍, 兵풍, 性풍, No풍(총리 지명자에 대한 연이은 부결), 월풍(포스트 월드컵 바람), 離풍/合풍(정치계의 이합집산 바람).......등등. 최근 우리사회에는 훈훈한 바람은 별로 없는 반면 회오리 바람같은 광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각 상황에 맞는 풍자어도 만연하고 있다.

비에나래(www.bien.co.kr)는 현재 우리사회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는 용어들이 짝을 찾는 미혼 남녀들에게는 어떠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하여 「사회 유행어의 결혼정보회사 회원 버전」으로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

반갑습네다
부산 아시안 게임을 통해 가장 큰 화제거리는 역시 ‘북녀’이다.
때를 같이하여 ‘반갑습네다’라는 노래가 7천만 동포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이런 사회적 현상에 영향을 받아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의 미팅장에서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소개한 여성이 마음에 들어 애프터를 신청했는데 과연 나올 지 나오지 않을지 마음을 졸였으나 만남 장소에 우뚝 나타난 파트너를 보면서 감격에 젖어 하는 말 “반갑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사랑하니까.....
연예계의 성풍이 휘몰아치면서 우리 입에 많이 회자되고 있는 표현이다. 성 상납이 사실로 판명되어도 성 관계를 맺은 것은 상납이 아니라 사랑했기에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있어 수사관을 난처하게 만들었는데..... 이 표현도 이미 결혼정보회사의 회원들에게까지 침투되었다. 가끔 맞선을 주선해 놓고 보면 맞선 당일 ‘속도 위반’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남성이다. 2차로 반주를 하는 자리에서 “나는 처음 만난 여자와도 필이 통하면 갈 데 까지 간다”, “2차로 진하게 한번 흔들어 볼까요??” 라고 하던가 식당에서 나오면서 손을 덥석 잡으며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하여 상대방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상대방이 그나마 남성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느끼면 그냥 넘어가지만 일이 꼬일 경우에는 그 다음날 상대 여성으로부터 날카로운 항의 전화가 오게 마련이다. “나를 어떻게 보고 그런 남자와 매칭을 시켰느냐?”......부랴부랴 남성 회원에게 전화를 하여 자초지종을 물어보면 “사랑하니까.... 나에게 잘못이 있다면 오랫만에 마음에 맞는 여성을 만난 죄 밖에 없다!!”이다.

소설 쓰시네요....
지난해 모 여성 연예인이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며 “검사님, 지금 소설 쓰시네요”라는 명언(?)을 남긴 후 금년에도 우리의 정치권에서는 ‘소설 쓰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5대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 불가론’으로 공격하자 한나라당이 “소설 쓰지 말라”로 되받았고, 장 상 전 총리 지명자도 주민등록 위장전입에 대해 공격을 받자 “이렇게 소설이 될 수도 있군요”라며 짐짓 놀란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배우자를 찾는데도 유사한 예는 얼마든지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역시 남성들의 장난 아닌 배우자 조건. “우선 인기 여자 탈랜트 9명과 나란히 세워 놓았을 때 절대 손색이 없어야 한다. 또 우리 집안의 여자들은 모두 E대 이상이니 그 정도 안 되면 같이 어울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품위있는 자태에 속이 깊어 집안 사람들과 화합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사항은 나보다 6살 밑의 26세로서 출생 월이 3월, 4월 9월, 10월중의 하나여야 한다”. 이런 요구 사항을 매칭 대상 여성에게 소개하면 그 여성 왈 “그 분 소설 쓰고 계시네요”이다.

뜻을 같이 하실 분이 계시면....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정계개편을 앞두고 공식, 비공식적인 이합집산의 움직임이 한창이다.
군소 정당이나 무소속의 의원들이 자주 쓰는 용어로는 단연 “뜻을 같이 하실 분이 계시면......”이다. 이번 여름까지 배우자를 찾아 온갖 노력을 기울여 보았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올리지 못한 29세의 이 모양. “저는 제가 찾는 조건을 어느 정도만 충족시키면 금년내에 결혼식까지 올리려고 합니다. 뜻을 같이 하실 분이 계실까요??”
라며 초조감을 나타냈다.

외할아버지가 체격이 적어셔서......
“시모가 모든 가사를 관리해서.....”, “외할머니가 물려준 재산이어서....” 총리 지명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도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사회 풍자어로 회자되고 있다. “외할머니가 키가 작으셔서....”(능력은 있으나 키가 적어 늘 맞선에 자신이 없는 부류의 변), “엄마가 급여를 관리해서........”(왜 그렇게 맞선 상대에게 짜게 구느냐는 커플매니저의 질문에 대한 대답), “외할아버지의 체구가 좀 작으신데 내가 외할아버지를 닮아서....”(신장은 크나 볼륨이 약하여 늘 걱정인 여성 회원의 푸념) 등등 ‘좋으면 내 탓, 나쁜 것은 부모 탓’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 좀 시켜 줘....
“야, 너 내 친구 맞아, 어떻게 그렇게 무심하니?! 높은 자리 있을 때 좋은 사람 좀 소개시켜 줘”, “조카, 사촌 좋다는 게 다 뭐야??!!, 우리 다은이에게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라” 등등
적령기에 있는 본인이나 주변에 짝이 필요한 친지가 있을 때 가장 든든한 ‘백’은 뭐니뭐니해도 커플매니저이다. 특히 옆구리가 더욱 시려지는 가을과 겨울을 앞둔 지금은 커플매니저에 줄을 대어 청탁(?)을 하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Not good-by, But see you....
히딩크 감독이 4강의 신화를 이룬 후 귀국길에서 한국민에게 애정의 표현으로 쓴 용어이다.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머지않아 다시 만나자는 뜻으로..... 결혼정보회사에는 유학생 회원도 많다. 방학을 이용하여 잠깐 나와서 맞선을 보고 들어가면서 “아주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입니다. Not good-by, But see you 이니 상대방에게 잘 좀 전해 주세요” 라며 자신의 진심을 상대방에게 전하여 다시 재회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커플매니저에게 신신 당부한다.

고의성이 없는데 뭐가 잘못이냐.....
“주민등록 위장 전입은 실증법 위반이다”
“무슨 얘기냐? 모르고 했으니 실수일지는 몰라도 위법은 아니다”
비슷한 상황은 맞선에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맞선에 30분간이나 늦으시면 어떡해요. 여성 회원님이 화가 나서 야단이십니다.”
“나도 나름대로 시간에 맞게 가려고 일찍 나섰는데 길이 막혀서 그만....”
“그것은 이유가 안되죠. 약속 위반입니다”
“고의가 아닌데 무슨 위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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