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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617 MZ세대, 부모 세대보다 첫 성경험 늦어진다! 2023-12-01 211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눈에는 MZ세대의 이성관계는 매우 자유분방하고 성관계 또한 개방적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개방이 우리보다 앞서간 서구 선진국에서는 젊은이들의 첫 성경험이 늦어질 뿐 아니라 성관계 횟수도 줄어들고 있다는 충경적인 연구 보고서가 자주 등장한다. 중앙일보의 [부모보다 첫성경험 늦다고? Z세대가 섹스 대신 택한 것은?]을 인용한다. 

고등학교 졸업반인 미국 청년이 좌충우돌 성(性)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아메리칸 파이’(1999). 개봉 당시만 해도 이 영화는 ‘유교의 나라’ 한국인의 눈엔 충격적이었다. 

대학도 가기 전에 첫경험을 하고 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 당시만 해도 미국인들은 부모 곁을 떠나 독립도 빨리하고 성(性)에도 개방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하지만 약 25년이 지난 지금, 미국 Z세대(1990년 중·후반~2010년 초 출생)는 첫 성관계를 맺는 시기가 전 세대에 비해 늦어지고 성관계 자체도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책『제너레이션스(Generations)』의 저자이자 샌디에이고 주립대 심리학과 진 트웬지 교수의 연구를 인용해 이를 보도했다. 트웬지 교수에 따르면 1960~70년대 태어난 X세대는 중학교 3학년 때(9학년) 40%가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X세대보다 30년 뒤에 태어난 Z세대는 같은 시기 15%(2021년 기준)만이 성관계를 가졌다. 이를 두고 트웬지 교수는 “한마디로 요즘 미국 18세는 과거 14세 청소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평했다.

Z세대(Generation Z)는 나라와 연구에 따라 정의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이들을 Z세대로 분류한다. 

보통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대 초반에 10대 시절이나 유년기를 보냈다. 다른 세대보다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고 개인주의적이며 미래보다 현재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성관계를 기피하는 ‘섹스리스’ 청년층도 늘고 있다. 샌디에이고대 연구에 따르면 미국 18~25세 남성의 30%, 18~25세 여성의 25%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또 미국 UCLA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만 해도 18~30세 미국 캘리포니아인의 22%가 최근 1년간 성적 파트너가 없었다. 그런데 이 비율은 2019년 29%에서 2021년 38%로 상승했다. 청년 5명 중 2명은 섹스리스였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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