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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7 “김 두한이 맞선장에 나타났다??!!” 2003-05-30 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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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의 별칭 열전」발표

“‘오야봉’ 아저씨 이번에도 2차에서 근사하게 쐈데”, “‘예
진 아씨’ 에게 말 탄 왕자 빨리 찾아 드려야 할텐데”, “얘,
‘매너 오버’씨 이번에 또 집까지 바래다 줬데”, “‘사람은
좋은데’ 아저씨 이번에도 내 타입 아니었단다....”

결혼정보회사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미혼 남녀들이 모이다 보니
특징있는 회원도 많다. 프로필이나 캐릭터, 신체상의 특징 뿐 아
니라 배우자의 조건, 어조, 맞선 스타일, 커플매니저를 대하는
자세......등등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커플매니저들 간에 매칭준비를 하거나 회
의를 할 때는 회원의 성명 대신에 별칭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는 점이다. 특징있는 회원들에 대해서는 별칭으로 얘기하는 것
이 서로 이해가 빠르고 매칭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비에나래(www.bien.co.kr)가 커플매니저들 사이에 자주 사
용되는 재미있고 부르기 쉬운 별칭, 애칭을 모아 「결혼정보회
사 회원들의 별칭 열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

‘오야봉’ 아저씨
33세의 중소 건설회사 2세인 그의 주변에는 항상 졸개(?)들로 붐
빈다. 회원 가입 때도 4명의 동지(?)들을 대동하고 와서는 사전
예고도 없이 모두 회원으로 등록시키고 회비까지 일괄 지불해 버
렸다. “나 혼자 장가 갈 수야 없지”라며.... 그 후 맞선도 동
일한 시간에 비슷한 장소에서 몇 명이서 같이 본다. 그리고는
약 30 - 40분 정도가 지나면 모두를 커플로 집합시켜 소주 파티
를 벌인다. 그의 소탈한 성품과 강한 카리스마에 흠뻑 취해 같
이 온 여성들도 분위기에 푹 빠진다. 커플매니저들 사이에는 현
대판 김 두한으로 통한다.

‘예진’ 아씨
27세, 166/ 50, 약사, 외모 上, 꿈 : 현모양처.......
어느 모로 보나 100점 짜리 규수감이다. 미팅이 있은 후에는 잘
되면 잘 된 대로 전화를 하여 고맙다고 깍듯이 인사를 하고 결과
가 좋지 않아도 “어떻게 매번 잘 될 수 있습니까?”라며 오히
려 커플매니저들의 입장을 무안케 하는 이 지연(가명) 회원. 커
플 매니저 사이에는 “예진 아씨”로 통한다.

‘녹음 테이프’ 아저씨
“165이상에 뚱뚱하지만 않으면 되는데. 거기에 뭐 한가지 덧붙
인다면 싹싹한 성격, 그 정도예요”
맞선을 보기 전이나 본 후에도 늘 똑 같은 내용을 되풀이한다.
특유의 저음과 느릿느릿한 음성으로....

올 A ‘우등생’ 여선생님
28세의 여교사, 성격 싹싹, 애교 짱, 외모 Good, 세련........
그녀는 처음 가입하여 10번의 맞선 횟수를 채우고 재가입하여 다
시 5회의 맞선을 보았다. 그녀의 맞선 기록표에 기록된 상대 호
감도는 올 A이다. 그녀가 말하는 올 A 비결은 간단하다. “깔끔
한 의상에 적당한 화장, 정시 도착, 상대의 말에 대한 경청과
적당한 맞장구.... 그리고 헤어질 때는 ‘재미있었다’는 인사
를 빠뜨리지 않는 것”. 그녀는 누가 뭐래도 맞선 ‘우등생’이
다. 그러나 아직 그녀에게 정곡을 찌르는 큐피드의 화살은 꽂히
지 않은 상태.

‘생큐’ 회원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회원이 적시
에 가입하는 케이스다. 최근의 생큐 회원으로는 169cm의 글래머
체형에 미대를 졸업한 후 프랑스에 유학을 다녀와 세련미도 있
고 확 터인 성격을 지닌 정 소연(34세) 씨. 그녀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 모 그룹의 모델로 입선한 바도 있을 정도로 체형이나 외
모가 뛰어나다. 2주전에 가입한 남성회원의 요구조건을 딱 충족
시키는 맞춤 회원인 것이다. 즉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수료
하고 현재 인터넷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자산 100억 원대의 중
견 기업인 곽 장호(39세)씨. 그의 이상형은 외국에서 공부한 경
험이 있고 미스 코리아 수준의 몸매를 지닌 세련된 아가씨로서
35세 이하여야 한다. 그러니 정 소연 씨는 안성맞춤의 배우자인
것. 그녀는 커플매니저들 사이에 ‘생큐 회원’으로 불리고 있
다.....

‘사람은 좋은데’ 아저씨
맞선을 보고 나면 그 다음날 맞선 결과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한
다.
맞선 소감을 표현하는 방법도 다양한데....‘상대방은 어떻다고
하던가요?’, ‘괜찮았어요’, ‘글쎄, 한 번 보고 알 수 있나
요, 한번 더 볼 의향은 있어요’ 등등. 인천의 32세 교사(남)
인 박 영관 (가명) 회원은 볼 때마다 ‘사람은 좋은데.....제 타
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이다. 그가 찾는 조건은 다름 아닌 ‘현
대적 세련미를 갖추되 언행은 어머니 세대와 비슷한 지고지순
형’이다.
커플매니저들은 '사람은 좋은데’ 회원의 입에서 ‘내 타입이었
다’라는 대답이 나오게 하기 위하여 오늘도 두 눈을 부릅뜨고
그의 이상형을 찾고 있다.

‘매너 오-버’ 씨(일명 카사노바)
“어제 그 여성분과는 재미있었습니까?”
“당연하지요, 호텔 레스토랑으로 카페로, 드라이브로 12시를 넘
겼죠!, 당연히 집까지 바래다 줬고요”
“이번에는 정말 마음에 드셨군요”
“그 정도는 예의상 하는 것 아닙니까?”
매번 맞선이 있을 때마다 상대가 마음에 들건 말건 그는 늘 이
런 식으로 맞선 상대의 마음을 헷갈리게 한다.

어디 그 뿐이랴, 자린 고비(맞선에 나가서 분식집을 애용하는
등 짠돌이 타입), 뚝 아저씨(자기 말만하고 전화를 뚝 끊어 버리
는 회원), 사모님(커플매니저에게 목소리 착 깔고 훈계조로 얘기
하는 회원 모친), 돌부처(대면 상담 때나 전화 통화시나 입이 천
근같이 무거운 회원) 등등 다양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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