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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배우자 만족도, 여자가 더 낮다 | 2012-05-25 | 5635 |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홈페이지에 구축한 ‘희망 서울 생활지표’에 따르면 `아내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남편 비율은 73.4%인 반면, 아내는 64.9%만이 `남편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조사결과, 배우자 만족률은 남편이 아내보다 8.5p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률은 4.1%p 낮았다. 또 `우리 부부는 생활방식에서 공통된 가치관을 갖고 있다`에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남편은 44.7%, 아내는 41.7%가 동의했다. 반면 남편 14.2%, 아내 16.6%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여, 남편과 아내의 인식이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을수록 부부공통 가치관에 대한 동의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연령에 따라서도 부부간 공통가치관에는 남편, 아내가 견해차를 보였다. 이 조사는 서울서베이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가정생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지표이다. 한편 서울시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울시 생활지표를 개발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서울시 홈페이지내에 구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희망서울 생활지표’는 복지, 주거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에 대한 통계·성과·재무 등을 지표화한 것. 복지, 경제, 주거, 여성 등 15개 분야 300개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