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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57 불평등, 구속, 갈등...벗어난 서구 선진국의 결혼 2020-10-09 1242

‘... 사랑 또한 필사적으로 관계를 맺으려 하면서 한편으로는 결혼과 같은 관계에서 필사적으로 벗어나려고 한다.’ 영국의 사회학 교수인 지그문트 바우만의 ‘사랑의 유동성(Liquid Love)’에 대한 설명 중 일부이다. 서구 선진국 사람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을 간결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이성(혹은 동성)에 대한 사랑을 어느 때 이상으로 간절하게 바라지만 (구태의연한) 결혼의 굴레로부터는 단연코 벗어나려고 한다. 연애, 동거, 결혼은 하되 과도한 관계 맺기는 거부한다. 결혼의 순기능은 취하되 역기능은 철저히 배격한다. 구속이나 억압과 같은 굴레보다는 차라리 독신의 자유를 택한다. 부부 혹은 동거인 사이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상황을 결단코 지양한다. 대신 느슨한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기를 희망한다. 뿐만 아니라 필요하면 결합하고 그 생명이 다하면 간단하게 해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부부, 커플은 액체와 같이 유동성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써오던 ‘백년해로’나 ‘백년가약’,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과 같은 표현은 이들에게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할 필요도 없고, 한다고 해서 반드시 법적 혼인을 할 필요도 없다. 또 결혼의 인연을 맺는다고 하여 평생 같이 살 것을 전제로 하지도 않는다. 이런 서구 선진국 국민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혼외자(법률상 혼인 관계에 있지 않은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비율이다. 유럽국가의 평균 혼외자 출생률은 2014년 현재 기준으로 39.6%이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27개 회원국의 평균도 40.5%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혼외자 출생률은 1.9%로서 OECD 국가 중 가장 낮다. 

서구 선진국의 혼외 출생률이 높은 것은 동거 비중이 높고, 혼외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국가에서 동거 제도를 도입하여 법적 혼인에 준하는 혜택을 주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결혼이 구속과 불평등, 갈등 등의 이미지를 하루 빨리 벗고 행복의 근원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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