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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87 엄마 보면 결혼하고 싶지 않다! 정말 그럴까? 2023-04-04 303
MZ세대는 결혼에 부정적이거나 소극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고에는 다른 많은 요인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부모 세대의 가부장적이고 제도 결혼(Institutional Marriage: 경제활동 및 가사에 치중 등)의 영향도 큽니다. 하지만 시대는 많이 변했지요. 결혼 환경이 어떻게 변했는지 예를 몇가지 들겠습니다. 

⦁ 고부 갈등 → 장서 갈등
예전에는 여성의 결혼 생활은 시어머니와의 갈등, 즉 고부 갈등을 빼놓고는 설명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이 시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보다는 결혼한 남자가 처가로부터 받는 고통, 즉 장서 갈등이 더 심각하다. 실제 재혼 전문 온리-유가 돌싱 남녀 512명(남녀 각 256명)을 대상으로 ‘이혼 사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이 고부 갈등으로 이혼한 비중(2.3%)보다 남성이 장서 갈등으로 이혼한 커플(10.9%)이 훨씬 더 많았다. 시대의 변화상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 바깥양반:집사람 → 맞벌이
엄마세대만 해도 여자는 결혼하면 가사와 자녀, 즉 집안일을 주로 담당하고(집사람), 남자는 바깥일(바깥양반), 즉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것이 공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맞벌이가 보편화되어 돈도 같이 벌고 가사도 같이 하는 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 처가와 뒷간은 멀수록 좋다 → 처가와 화장실은 가까울수록 편리하다
예전에는 여자가 시집을 가면 친정에 갈 일도 별로 없고, 또 남편 입장에서도 아내가 고생하는 모습을 처가 식구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처가가 가까이 있을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처가가 가까이 있으면 도움이 될 때가 많다. 실제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맞벌이 부부가 시댁으로부터 생활 지원을 받는 비중은 7.9%인∨데 비해 처가로부터 도움 받는 비중은 19.0%로서 처가가 두 배 이상 높다. 맞벌이 부부들은 시가보다 처가와 훨씬 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출가외인’이 아니라 ‘한번 내 딸은 영원한 내 딸’이다.

또 재래식 화장실인 뒷간은 냄새도 고약하고 벌레도 많이 나와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했다. 하지만 요즘 수세식 화장실은 가까이 있을수록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 사내대장부가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진다 → 부엌에 자주 들어가는 가정적인 남자, 1등 신랑감!
유교사상이 사회 질서를 지배하던 시대에는 ‘부부유별’의 정신에 따라 남편은 남편의 본분이 있고, 아내는 아내의 본분이 있었다. 서로 상대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잘 지켜 주는 것이 서로를 공경하는 것으로 여겼다.

당시에는 부엌일은 여자의 영역이었으므로 남자의 범접을 금했다. 그러나 지금은 맞벌이 시대이기 때문에 바깥일과 집안일을 부부가 서로 공유해야 한다. 남자가 결혼 전부터 부엌일에 익숙하면 결혼 후 사랑받는 신랑이 된다. 가정적인 남자! 여성들의 로망이다.

⦁ 겉보리 서 말만 있어도 처가살이는 안 한다 → 신혼집 마련에 도움 줄 처가, 쌍수 들고 환영
처가는 신세를 지거나 가까이 살 대상이 아니라는 의식이 강했다. 이러한 생각은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남존여비의 사회 분위기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지금은 여자가 남자의 아래에 있지 않고 동렬에 위치한다. 따라서 아내 본인이나 처가에서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신랑으로서는 두 팔 벌리고 환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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