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명품커플메이커 > CEO 코너
번호 | 일자 | 제목 | 매체 | ||
---|---|---|---|---|---|
1174 | 2023년 09월 25일 | 돌싱男, 결혼생활 중 추석 스트레스 1위‘아내와 일정 조율’-女는? | 중앙일보, 조선일보.. | ||
돌싱男, 결혼생활 중 추석 스트레스 1위‘아내와 일정 조율’-女는? 결혼 경험이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추석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돌싱들은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 때의 가장 큰 스트레스로 남성은 ‘아내와 일정 조율’, 여성은 ‘시가 가족과의 만남’을 꼽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8일 ∼ 23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된 스트레스 및 재혼 후의 바람직한 추석 보내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첫 번째 질문인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하여 어떤 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까?’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30.5%가 ‘아내와의 일정 조율’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29.3%가 ‘시가 가족과의 만남’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이동(23.9%)’과 ‘처가 가족과의 만남(20.5%)’, 여성은 ‘음식 준비(24.3%)’와 ‘남편과의 일정 조율(23.2%)’ 등을 각각 2, 3위로 들었다. 4위로는 남녀 모두 ‘비용 부담(남 18.5%, 여 15.1%)’을 택했다 .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과거에는 추석 등 명절이 되면 여성이 희생을 강요당했으나 사회 분위기가 변하면서 여성들이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면서, “추석 때 시가 방문을 기피한다든가 친정에 먼저 가기를 원하는 등의 여성이 증가하면서 남성들로서는 아내와 추석 일정을 조율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돌싱男, 이혼 전 추석 스트레스 최고조 시기‘추석 1~2일 전’-女는? 두 번째 질문인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하여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는 언제였습니까?’에 대해서도 남녀 간에 의견차를 보였다. 남성은 ‘추석 1~2일 전’이라는 대답이 32.0%로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추석 당일(30.9%)’과 ‘추석 1~2일 후(16.2%)’, ‘추석을 3일 이상 앞두고(15.1%)’ 등의 대답이 잇따랐고, 여성은 34.0%가 ‘추석 당일’로 답해 첫손에 꼽혔고, ‘추석 1~2일 전(29.3%)’, ‘추석을 3일 이상 앞두고(17.0%)’ 및 ‘추석 1~2일 후(13.5%)’ 등의 순을 보였다. 온리-유 관계자는 “아내와 추석 일정을 조율하고 운전을 담당하는 남성들은 추석 전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여성들은 추석 당일 음식과 차례 등의 준비를 담당해야 할 뿐 아니라 시가 식구들과 어울려야 하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전 배우자와 추석 이슈 1위 男‘시가 방문 여부’-女‘양가 체류 시간’ 세 번째 질문인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과 관련하여 배우자와 어떤 일로 가장 많은 논란을 빚었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배우자 가족 방문 여부(남 31.3%, 여 29.7%)’와 ‘양가 체류 시간(남 28.1%, 여 33.2%)’ 등으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단지 남성은 배우자 가족 방문 여부를, 여성은 양가 체류 시간을 상대적으로 높게 꼽았다. 3위 이하로는 남녀 모두 ‘양가 선물 수준(남 23.2%, 여 22.0%)’과 ‘양가 방문 순서(남 17.4%, 여 15.1%)’ 등으로 답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퇴조하고 남녀평등 사회가 진전됨에 따라 가정의 질서도 재편되고 있다”라며, “새로운 질서가 정립될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 과도기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부간에 이해와 양보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돌싱들, 결혼생활 중 ‘추석’의 연상어 1위 男‘피곤함’-女‘불편함’ 네 번째 질문인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할 때 추석이 다가오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피곤함(30.1%)’에 이어 ‘불편함(26.3%)’이 뒤따랐고, 여성은 ‘불편함(32.0%)’이 1위이고 ‘피곤함(27.4%)’이 그 뒤를 차지했다. 이어 ‘휴가(남 22.0%, 여 19.3%)’를 3위로 들었다. 기타 4위 이하는 ‘반가움(남 14.3%, 여 13.1%)’과 ‘풍성함(남 7.3%, 여 8.2%)’으로 답했다. 특기할 사항은 추석에 대해 피곤함과 불편함 등과 같은 부정적 이미지(남 56.4%, 여 59.4%)가 반가움과 풍성함 등과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남 21.6%, 여 21.3%)를 크게 앞질렀다는 점이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이 시대 변화와 함께 그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젊은 세대와 특히 여성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개선하지 않으면 추석은 힘들고 짜증스러운 날로 인식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재혼 후의 이상적인 추석 男‘각자 친가만 방문’-女‘각자 마음대로’ 마지막 다섯 번째 질문인 ‘재혼을 하면 추석을 어떻게 보내고 싶습니까?’라는 물음에서도 남녀간에 의견 차이가 컸다. 남성은 31.3%가 ‘각자 친가만 방문’으로 답해 가장 높은 데 반해, 여성은 ‘각자 마음대로’로 답한 비중이 36.3%에 달해 단연 높았다.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양가 방문(28.5%)’ - ‘각자 마음대로(25.1%)’ - ‘같이 휴가로 활용(15.1%)’ 등의 순이고, 여성은 ‘각자 친가만 방문(32.1%)’ - ‘같이 휴가로 활용(24.3%)’ - ‘양가 방문(7.3%)’ 등의 순이다. 온리-유 관계자는 “요즘 ‘대리 효도’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데 근절되어야 할 대표적 관행으로 꼽힌다”라며, “재혼을 하면 남녀가 이런 점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여 결혼생활에 더 이상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게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추석은 본래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이 모여서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일종의 ‘축제’였다”라며, “그러나 현대 사회는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사는 사례가 많고 차례에 대한 인식도 흐려지므로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간소화 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1999년 설립된 온리-유는 국내 유일의 20년 이상 된 재혼 전문 사이트이다. 재혼 회원이 전체 회원의 10~15%에 불과한 일반 결혼정보업체와는 재혼 회원 풀 측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자매사인 종합 결혼정보회사 (주)비에나래와 계열 관계에 있기 때문에 초혼과 재혼은 물론 연령과 수준에 제한이 없는 전방위적 매칭이 가능하다. 삼성 출신 CEO(대표 손동규)가 횟수 채우기식 소개를 지양하고 5-step Matching System을 통해 완성도 높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첨 : 세부 설문조사 결과 1부 < 기사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