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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등록일 | 조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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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7 | 미혼들, ‘부동산경기 침체-지금이 결혼 적기' | 2009-01-16 | 14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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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들, ‘결혼준비는 현재가 적기’ 결혼준비를 하는 데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오히려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미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7일부터 15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희망 미혼남녀 676명(남녀 각 338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최근의 불황, 부동산 및 물가 하락 등 제반 경기 동향이 결혼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비슷하다’(37.9%)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유리하다’(‘매우 유리’, ‘다소 유리’)고 답한 비중도 37.0%를 차지했고 이어 ‘불리하다’(‘다소 불리’, ‘매우 불리’ : 25.1%)가 뒤따랐다. 한편 여성은 ‘유리하다’는 응답자가 43.8%로서 가장 높고 ‘불리하다’(33.7%) - ‘비슷하다’(22.5%) 등의 순을 보였다. ‘상기 1번 질문에서 유리하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부동산가 하락’(남 47.4%, 여 60.8%)을 단연 높게 꼽았다. 그 외에는 남성이 ‘자신의 직업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21.7%)와 ‘결혼준비가 완료되어’(16.2%) 등을 들었고, 여성은 ‘결혼준비가 완료되어’(16.5%)와 ‘상당액의 현금보유’(11.5%) 등을 꼽았다. ‘상기 1번 질문에서 불리하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직장 불안’(남 35.9%, 여 42.2%)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심리적 위축’(26.8%)과 ‘주식가 하락’(15.9%)을, 여성은 ‘가족들의 경제적 위축’(25.4%)과 ‘심리적 위축’(16.8%) 등으로 답했다. 미혼남녀 43%, ‘불경기 때 결혼 서두른다’ ‘경기악화가 결혼시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남성 응답자의 44.9%와 여성의 42.0%가 ‘결혼을 당긴다’(‘많이 당긴다’, ‘다소 당긴다’)고 대답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많이 미룬다’, ‘다소 미룬다’ 등 ‘미룬다’(남 35.0%, 여 31.4%) - ‘변함없다’(남 20.1%, 여 26.6%) 등의 순을 보였다. 자세한 응답분포를 보면 남녀 모두 ‘다소 당긴다’(남 32.5%, 여 28.7%)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 남성은 ‘다소 미룬다’(26.9%) - ‘변함없다’(20.1%) 등의 순이고, 여성은 ‘변함없다’(26.6%) - ‘다소 미룬다’(25.4%) 등의 순이다. ‘위 4번 질문에서 결혼을 당긴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즉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당긴다고 답한 비중(남 39.5%, 여 71.1%)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맞벌이 통한 생활기반 조기 구축’(남 21.9%, 여 10.9%)이 뒤따랐다. 반대로 ‘위 4번 질문에서 결혼을 미룬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해서도 남성, 여성 비슷한 응답분포를 보였다. ‘현재의 생활 불안정’(남 38.8%, 여 35.7%)이 가장 큰 이유이고 다음으로 ‘정신적 여유가 없어’(남 29.1%, 여 28.6%)와 ‘결혼자금 마련에 시간필요’(남 20.4%, 여 26.8%) 등을 들었다. 불경기때 결혼에 대한 생각은 평소때와 비교하여 남성의 경우는 ‘비슷하다’(42.3%) - ‘높아진다’(‘훨씬 높아진다’, ‘다소 높아진다’ : 33.4%) - ‘낮아진다’(‘다소 낮아진다’, ‘훨씬 낮아진다’ : 24.3%) 의 순이나, 여성은 ‘높아진다’(62.1%)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높고, 이어 ‘비슷하다’(20.7%) - ‘낮아진다’(17.2%) 등의 순을 보였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부동산 가격이나 금리 등이 하락된 상태이기 때문에 결혼 자금이 어느 정도 마련되고 직장이 안정돼 있을 경우는 결혼준비가 종전보다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별 첨 : 세부 조사내용 1부 [기사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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