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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8 | “‘작업’ 노-하우가 가장 풍부한 곳은?” | 2006-05-06 | 137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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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노-하우가 가장 풍부한 곳은?” “대표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저희 신문사에서 저출산에 대한 대규모 특집을 마련하는데 그 중에서 만혼 현상에 대하여 그 실상과 사례를 중심으로 인터뷰를 좀 하고 싶습니다” (최근 모 메이저 일간지의 인터뷰 및 자료 요청사항) “저희 TV에서 결혼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를 제작 중에 있습니다. 현재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남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배우자 조건과 그 배경에 대하여 심층 취재를 하고 싶습니다” (모 TV방송의 인터뷰 요청내용) “매니저님, 저희들이 교양과목의 스터디그룹 과제로서 ‘현대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결혼의 의미’로 정했는데 여기에 대하여 회원들의 일반적 인식과 통계자료가 있으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S대 학생들의 인터뷰 및 자료 요청)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에 접수된 각종 매스컴과 학생들로부터의 협조요청 사항들이다.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들의 보편적 중매기관으로 자리 잡으면서 남녀관계에 대한 각종정보와 노-하우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의적절한 주제에 대해 상시적으로 리서치를 실시, 발표해 오고 있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에는 각종 매스컴과 학교, 그리고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초혼이나 재혼 대상자들의 이성관과 결혼관, 교제기법, 에피소드 등등에 대한 자료제공과 취재, 협찬 등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유수의 모 월간 시사 잡지사로부터는 6월호용으로 ‘나이가 결혼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인터뷰한 바 있고, 모 라디오 및 TV 방송에서는 추남-미녀 커플에 대한 현황을 취재, 보도한 바 있다. 또 Y대 학생들로부터는 ‘성격유형이 미팅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 의뢰가 있었고, E대로부터는 ‘연상여와 연하남 커플에 대한 현황’ 자료를 요청해 왔다. 한편 모 대학으로부터는 ‘대학시절의 바람직한 이성교제’에 대한 특강요청이 있어 지난 달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모 스포츠신문에서는 20, 30대의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이성교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언이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연재 요청이 있어 내주부터 게재될 예정에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최근 모 TV의 재혼관련 프로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바 있는 결혼정보업체 온리-유(www.ionlyyou.co.kr)의 孫 東奎 대표는 “결혼정보회사는 매일 수많은 남녀들과 결혼을 테마로 직접 접할 뿐 아니라 각종 리서치를 다양하게 실시하기 때문에 이론과 실제에 두루 밝은 장점이 있습니다”라며 “매스컴이나 학생들의 경우 학술적인 측면 뿐 아니라 현장감 있는 자료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를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결혼정보업체를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 이 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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