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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결혼 잘한 사람', 반드시 행복할까? | 2020-12-04 | 1062 |
우리 사회에서는 ‘결혼 잘했다’는 표현을 자주 쓰고 또 듣는다. 어떤 사람들에게 결혼 잘했다 그러면 이런 결혼은 과연 행복할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크면 거기에 권력과 차이, 격차가 생기게 된다. 수입의 차이, 가정환경의 차이, 능력 및 사회적 지위의 차이, 외모의 차이 등과 같이 부부간에 차이가 크면 거기에 권력이 생기는 것이다. 차이가 크면 클수록 권력도 커진다. 물론 그 차이를 매울 뭔가가 있으면 별개의 문제이다. 그러면 어떤 권력이 강력하고 더 큰 힘을 발휘할까? 일반적으로 돈 > 사회적 지위 > 외모의 순이다. 이런 부부간의 권력차를 서로가 수용할 수 있으면 상관없다. 하지만 돈이 많고 학식이나 지위가 높으며, 외모가 뛰어나면 겸손하기 힘들다. 오만해지고 잘 난체 하기 마련이다. 이런 데서 예외가 될 만한 인격을 갖춘 사람, 이 세상에 별로 없다. 우리는 매일 그런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은가? 결혼정보회사에서 결혼에 임하는 미혼이나 재혼 대상자들을 보면 남녀 불문하고 결혼에 회의감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한 마디로 결혼을 ‘잘 하는데 만 집중하고 잘 사는 데는 등한시 한다’는 것이다. 실제 결혼을 하면 대화가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야 한다. 거기에 속궁합, 취향 등이 잘 맞으면 성공한 결혼이 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결혼상대를 고를 때 외모와 경제력에 집중한다. 그러니 잘했다고 하는 결혼이 기대를 벗어나지 않는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맘 편하게 사는 것, 그게 최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