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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79 결혼 후에도 戀7婚3 분위기를 유지하자! 2022-08-05 497
(전략) 그러나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그대들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레바논 출신의 철학자이자 문학가인 칼릴 지브란)

결혼을 한 후에도 ‘연애할 때 기분 70%, 전통적 의미의 결혼생활 분위기  30%’(戀愛7 結婚3)를 유지하면 어떨까? 현재의 2030세대들은 성장 과정에서 독립적이고 개성적인 생활을 영위해 왔다. 사회 분위기 또한 자유와 독립성, 인권 등을 매우 강조한다. 이런 상황에서 특정인의 삶이 혼인 혹은 부부라는 명분하에 과도하게 얽히고설키다 보면 구속감과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결혼생활이 즐거울 리 없다. 물론 부부에 따라서 戀6婚4, 戀5婚5, 혹은 戀4婚6, 戀3婚7 중에서 취사선택하면 된다. 

부부만의 특권인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돕는 행위, 가족공동체의 생활 터전을 마련하고 유지하는 것,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것과 같은 최소한의 공통 부분은 부부가 함께 협의하고 결정해서 실행하되(婚3), 그 외 나머지 사항들에 대해서는 가급적 본인과 배우자를 얽어매지 말고 자유스럽게 내버려두는 것(戀7)이 바람직하다. 즉 연애할 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잠자리를 예로 들어보자. 서로 취향에 따라 매일 같이 잘 수도 있고 따로 떨어져 잘 수도 있다. 또 결혼 후 몇 년까지는 같이 잠자리를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는 각방을 쓸 수도 이다. 또 필요할 때만 잠자리를 같이 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따로 떨어져 생활해도 무방하다. 

거주지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마주보는 원룸을 두 개 구해서 이웃으로 떨어져 살 수도 있고, 개인주택이나 아파트에서 1, 2층으로 생활공간을 구분하여 거주할 수도 있다. 필요할 때, 필요한 사항만 공유하면 된다. 서로 애인같이 지내는 것도 좋지 않은가. 최대한 자유를 누리도록 하자!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는데 2030세대들에게는 맞지 않다. 부부는 근본적으로 ‘일심(一心)’이 될 수 없다. 그 사실을 인정해야 결혼생활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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